이 무명의 검은색 얼룩을 가진 고양이는, 비스마르크 호에 승선하여 수병들과 같이 살던 고양이였습니다.
여느 짬타이거들처럼 수병들의 남은 식사나 간식을 먹으며 함내에서 생활해왔습니다.
그 고양이는 나무조각에 둥둥 떠서 홀로 떠돌다가, 영국의 코작 호의 선원에게 발견되어 구조됩니다.
그리고 코작 호의 선원들을 그에게 '오스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리고 얼마 안가 코작 호는 격침됩니다.
오스카와 살아남은 선원들을 아크 로열 호에 의해 구조되었고,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아크 로열 호의 수병들은 '오스카'에게 '절대로 물에 가라앉지 않는 샘 씨' 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아크 로열 호도 격침되었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물에 가라앉지 않는 샘 씨'는 또 살아남아 구조됩니다.
'절대로 물에 가라앉지 않는 샘 씨'는1955년까지 영국에서 살다가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죽으면서 윈스턴 처칠의 총리 인생도 격침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