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기

뇌룡이 작성일 17.03.23 15: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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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꾼 꿈이야기에요
첨 써보는데 잘한번 써볼께요
꿈의 첫화면은 어느 시골집이었어요 뭔지모르게 익숙한 느낌의 산골집이었는데
어두컴컴한 밤에 화장실이 가고싶어 뒷뜰에 있는 푸세식 화장실로 갔죠
갈때부터 기분이 이상했어요 뭔가 나올꺼 같다 이런느낌이었죠
아니나다를까 화장실 문을 열자마자 화장실 구석에 흰소복을 입은 여자가
보였어요!! 깜짝 놀래서 "아이 ㅅㅂ!!! 나올줄 알았어!!" 하며 문을 닫았죠
그러고 갈려했는데 너무 마려워서 한번더 열었어요 '내가 잘못본거다
잘못본걸꺼야..' 되뇌이면서말이죠. 그러고 문을 열었는데 잘못본게 아니네요
이번엔 흰소복여자랑 빨간 옛날복장을 한여자가 같이 서있었어요..
무서워서 도망갈려했는데 이상하게 화장실 뒤에 낡은 문이 하나 더 보이는거에요
나도모르게 그 문을 열어 들어갔죠 근데 이상한 옛날 집이 나오더니 그집안에
그 흰소복 여자랑 빨간옷여자가 같이 있고 상석으로 보이는 의자엔 염라대왕
같이 생긴 남자가 휙 목이 길어지더만 저를 덥쳤어요 그리곤 깨버렸죠
그것때문에 밤잠도 설치고 했네요 폰으로 작성해서 좀 그렇지만 이런꿈도 꾸고 그러네요 으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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