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새엄마랑 자전거 대회 나갔는데
새엄마 힘들어서 내가 대신 타서 먼저 가다가 기다리고 있었음.
새엄마가 졸예 졸착이라 같이 기다리던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계속 있다가도착지점에서 기다린다 해서 다시 출발함.
같이 있던 전년도 우승자 따라 가는데 길이 이상한 거임.
여기 맞냐니까 맵 보고 왔냐고 그러더라.
그래서 계속 따라갔는데 이상한 지하철 플랫폼이었음.이게 뭐냐고 여기 아니지 않냐고 따지려고 다가가니까 그놈 옆에서 존나 큰 뱀이 스믈스믈 기어나오는 거임.
그 뱀이 같이 갔던 친구 하나를 휙 감싸서 통째로 쳐먹..
거기 있던 사람들 다 혼비백산해서 도망치는데 사방에서 뱀이 존나 튀어나오는 거임.
나도 이리저리 도망치다가 선로로 도망치는데 어쩌다보니 공중에서 선로를 보게 됨.
선로에 마치 기차 들어오듯 기차만한 뱀들이 2~3마리 슥슥 기어오는 거임.
점프점프해서 도망다니다가 결국 아래에서 기다리던 뱀한테 꿀꺽 먹히고 깸.
인터넷 찾아보니까 뱀한테 쫓기는 거, 먹히는 거 다 안 좋은 꿈이라고 함..구설수에 휘말리는 꿈..
며칠 전에 섹스 테잎있다고 카톡 친구 10명한테 뿌린다고 보이스 피싱 왔었는데 그게 왠지 진짜로 터질 거 같음..내가 간 모텔이랑 상대 여자 이름까지 다 알고 있었음.. 무섭 ㅠㅠ
3줄 요약1. 뱀한테 쫓기다 먹힘.2. 구설수에 휘말리는 꿈이라 함.3. 며칠 전에 섹스 테잎 협박 보이스 피싱 왔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