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곳은 정말 물좋고 공기좋은 시골임
절대 환청은 아님..난 제정신이예요 님들아통곡엉엉 ㅋㅋㅋ
그렇다고 발전안된 그런 농촌도아니고 하여튼 시골같지않은 시골임
우리동네는 창원(내가사는곳은마산지역쪽)끄트머리에 있음
나는 초등학교 5학년때 여기로 이사를와서
이지역에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우리동네가 옛날에 무당이나 이런사람들이 굿을 많이했던..
하여튼 좀 좋지않은 그런 얘기가있는 동네였음
(고등학생때 축제이름을 짓다가 우리동네에서 전해오던
ㅇㅇ제로 할려고했는데 그 속뜻을 알곤 다른걸로 바꾸기도함)
또 잡소리가 좀 많았음..;;이해해주시기바람
글을 잘 못쓰는 미천한 것인지라..;;
여튼 내가 고2때의 일임
난 그당시 항상 엄마아빠 주무실때까지 기다렸다가
새벽 한두시쯤에 몰래 거실로 기어나와서 불도안키고
컴퓨터를 해댔음.ㅋㅋㅋㅋ
님들도 많이 해봣을꺼임ㅋㅋ키킼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몰래하는게 더 재밌음ㅎ히힣
그렇게 필자는 오밤중에 오줌 지릴것같이 컴터앞에앉아서는
엄마아빠 나오시면 바로끄고 방으로 튀어들어갈 자세로 컴퓨터를
하고있었심
근데 뛰는놈위에 나는놈있다곸ㅋㅋ
귀신같은우리엄마 기척을 숨키고 안방문을 발칵 열고나온거임
근데 그때가 또 사춘기? ㅋㅋㅋ 사춘기가 저때오나??ㅋㅋㅋㅋㅋ
하여튼 여러가지로 예민할때인지 괜히 반항기가 생겨서
엄마랑 대판 싸웠음 ㅋㅋ 그때생각하면 많이 죄송함..ㅋ
여튼 그렇게 거실불을 다끄고 방에들어가면서 난 또 정신못차리고
다시 컴퓨터 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심
한 열두시반? 한시쯤되서 잠잠하길래 이제 나가야겠다싶어
양말을 신었음 ㅋㅋㅋㅋㅋㅋ 이유는 발소리를 안내고 가기위해서
하여튼 철저한 준비를하고 내방문 문고리를 딱 잡는 순간
깔깔깔깔까깔깔깔깔깔깔깔까ㅓㄹ까ㅣㄹ깔깔갈갈깔깔
헐...... 난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좍 돋고 몸을 움직일 수 없었음..
어떤여자가 내방문에 입을대고 엄청큰소리로 찢어지게 웃어댔음
우리동네는 또 산 골짜기인지라 범죄자들이 은둔하기 좋은 장소인지라
난 도둑이겠지..누가..침입한걸꺼야 암 그래 이러면서
나혼자서 온갖생각을 다했음 어떻게 해야되지??? 어떻게해야되지??
난 그때 먼가 무기를 찾는다고 가위를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자는 어릴때부터 남자에 관해서 안좋은 일을많이당해서...ㅋㅋ
그런사정으로 몸에 무기를 소지하고다녔심.
여튼 일단 내몸을보호해야될거아님??
가위를들고 문앞에서 십초를 센뒤 다시 문을 열려고 손잡이를 딱- 잡는 순간-.
어머?ㅋ
어머?ㅋ
어머?ㅋ
어머?ㅋ
아 도대체 이건뭐지 싶었음...... 진짜 막
도대체 내방문앞에서 처웃어대던 미친년은 정체가 뭔가싶었음
그래도 일단 내가 잡자!라는 심정으로..ㅋ
문을 벌컥 열었음 그리고 가위로 바로찌를 준비를 하려고
높이 치켜들었는데
그냥 어둠이었음 아무것도 없고 보이지도않았음
레알 소름.. 미치는줄알았음
그 순간부터 잠은 다날라간거임
엄마목소리가 아니었지만 혹여나
엄마가 그랬나싶어서 물어봤는데 (간혹 엄마가 티비보면서 배째질정도로 웃으셔서ㅋㅋ)
엄마는 그뒤로 전혀 거실로 나온적 없다고 함.
요세는 안들리지만
그 뒤로나는 보이지는않는데
한두세번정도 이상한소리들을 듣기도했음
절대 환청은 아님..난 제정신이예요 님들아엉엉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