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꿈의 궁전
5년 전, 이종격투기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일단 저는 1990년생 대학교 2학년이구요.
모태솔로입니다. 여자는 손도 잡아본적 없고요.
방금 새벽 1시 10분쯤 동대구역에 내려서 집에 가려고 오른쪽 육교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주머니들이 팔을 잡으시면서
"아지아, 아지아 놀다가라. 싸게 3만원에 해줄게~"
하시는 겁니다. 저는 집에 다 온지라 그냥 무시하고 지금 집에 왔습니다.
저게 뭐죠? 유사성행위 같은 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역시 이런거 묻는데는 그 어떤 사이트보다 이종이 탁월하리라 믿습니다.
드리프트 10.09.14. 01:44
팔다리 없고 얼굴은 전지현보다 예쁜 여자가
가방에 실린 채로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수원역에서 진짜 있었던일...)
레알임 2001년도 상병휴가때 수원역에서 내렸는데
아저씨 2만원 2만원 하길래 급한마음에 따라갔었습죠..
방에 먼저 가있으라길래 설레는 맘으로 기다렸는데...
가방든 아저씨가 한분 오셔서 시간은 맘대로 쓸수 있으니까 돈부터 달라길래 일단 돈 줬죠...
그랬더니 한 2분후에 여행가방이 하나 들어오더군요.. 준비 하고 가방 열어보라길래 열어봤더니
진짜 얼굴이랑 슴가 라인 존나게 예쁜여자가 가방에 들어있더군요...
얼굴이 너무 예뻐서 이상한걸 못느끼다가
순간, 가방안에 어떻게 들어가 있지? 란 생각이 들면서 자세히 봤더니...
팔다리가 없더라고요... 근데 모든걸 다 잊을정도로 진짜 존나게 예뻣음.
정신 차리자마자 존나게 뛰었습니다.
진짜 웃는거 존나 예쁘고 가슴도 존나 빵빵하고 목라인 존나 예쁘고 생머리가 찰랑거리는 아가씨 였는데
시발 지금생각해 보면 김태희는 존나 목욕탕 때밀이 아줌마보다 못할정도로 예뻤습니다.
근데 너무 무서워서 미친놈처럼 군복입고 요대 푸르고 수원역까지 존나게 뛰었습니다.
사람들 많은데 가서야 정신 제대로 차리고 성매매라서 경찰에 신고도 못하고 존나게 마음만 아파하다가 그냥 집으로 갔습니다.
그 이후로 그런쪽으로 한번도 발길둔적 없네요... 진짜 존나게 무서웠음...
진짜 레알입니다. 수원역 건너편
그러니까 수원역 등지고 왼쪽편에 그당시 꿈의궁전 이라고 진짜있었던 모텔인데 거기서 그랬습니다.
같이갔던 제 후임은 그나마 나은게 사지 멀쩡하고 선그라스 쓰고 들어와서 안 벗길래
물어보니까 한쪽눈이 없더랍니다. 걔는 하고 나왔음 -_-;
말해드림 2010-09-18
이 이야기를 꺼낼 일이 없을줄 알았는데;;;;
예전에 부대에 있을때 였습니다.
한참 왕고때 심심해서 미쳐버릴때였죠
신병들 100일휴가(지금은 신병위로휴가)를 갔다고 속속히 복귀할때....
애들보고 가서 재미좀 보고 왔냐 ㅋㅋ 라고 한명씩 물어봤는데
한녀석 표정이 매우 창백햇습니다.
제가 장난끼가 많아 야이 XX 왜이리 무드잡고 난리야 ㅋㅋㅋㅋㅋ 하면서 놀렸는데
그때 그놈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저녁점호 끝나고 취침소등뒤 누워서 이야기를 듣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이 돋습니다.
아는 친구녀석과 술을먹고 헤어지려는데 너무 많이먹어서 그런지 정신을 못차리겟더랍니다.
그래서 여관주위를 맴돌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자신에게로 다가오더랍니다. 당연히 매춘업이였죠.
그래서 이녀석이 술김에 돈을 지불하고 웃돈까지 주면서
"말잘듣는 아가씨로!" 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아주머니는 이녀석 말을듣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우고 나서는 뒤돌아서 알겟다고 하더군요.
이놈은 전형적인 여관바리라는걸 깨닫고 자기딴엔 마인드 좋은 아가씨를 선택하려고 한거겟죠.
그리고 여관에 들어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 아주머니가 들어오신겁니다........
화가난 이녀석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는순간. 등뒤에 무언가를 업고 있었다는겁니다.
그러고는 아주머니가 아주 말 잘든는 아가씨로 데리고 왔다면서 등뒤에 업은걸 내려놓더랍니다.
그러고는 즐길만큼 즐기고 입구에 있을테니 나가는거 볼수있으니까 아무때나 나가라고 그랬답니다.
이놈딴에는 그래서 골벵이를 어디서 데려왔나 했답니다.
그런데 보따리를 풀어가는데 나이가 20대 초반? 으로 보이는 여성의 얼굴이 나왔습니다 그뒤
더 풀다가 가슴까지 벗길떄는 몰랐는데 어깨에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더랍니다.
팔소매를 풀려고 봤는데 팔이없는것같아서 너무취했나 싶어 아래쪽을 확인하는데
천에 구멍만 뚫려 있고 팬티를 안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 이상하다 싶어서 포따리를 다 풀어보니
팔다리가 하나도 없었답니다...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쌍욕과 함께 뒷걸음질 하다가
너무 놀란나머지 몇걸음 못가서 주저앉아 버렸답니다.
그러자 그여성이 씨익 웃으며 "오빠 왜그래 하면서 꿈틀꿈틀 기어오더랍니다.
너무 겁에 질린 나머지 쌍욕을 하며 그대로 튀어 나왔는데 아주머니가 낄낄 웃으며
총각~~ 재미있었어?
하면서 낄낄 거리며 웃더랍니다. 그놈은 이미 자기가 그땐 실성한 상태였으며
택시잡을 생각은 엄두조자 나질 않았답니다 그저 앞뒤 안보고 겁나게 뛰었다고 하더군요.....
그뒤 제가 전역하기 며칠전....
그놈은 히스테리성 머시기인가 판정으로 의무대에서 사병원으로 보내졌다고 행보관이 말해주더군요
간혹 이 이야기를 아는 사장님들...... 실장님들이랑 이야기를 술먹으면서 하면 X까지마라면서 웃어넘기는데
새로오신 실장이 정색하면서 니가 그걸 어떻게 알고있냐고 뭐라하시더군요.......
솔직히 저도 듣기만 한 입장이라 그녀석이 구라를 치는건지 아닌지는 알수없습니다만
이쪽업계 종사하는 실장이 그래버리니............ 이이야기도 벌써 13년전 이야기네요......
출처 :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192222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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