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선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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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를 좋아하게 되고..아무말업이..군대도가고.....이제 전역할때도 되고..
어떻게 고백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이렇게 고민도 되고..
사귈수는 있을까...이런생각도 들고...
어제는 휴가 나와있는데 누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원래 누나가 거제도갔다가 다시 대구 도착하면..내가 만나서 집까지 태워주기로 되있었는데 누나가 할머니집가는 바람에 못만났습니다...
근데 저녁쯤에 전화와서 지금 저희 동네 근처라고...아까 못태워준거 지금 차태워줄래?이렇면서 말하길래 저는 좋다고 바로 만나자고 했습니다...
누나와 약속장소까지가서 누나를 만나니까 누나가 선배들 2명이랑 같이 있더군요..
그선배들은 학교cc고 누나까지..이렇게 3명있었습니다..
누나가 저한테 친구들 태워줄수있냐고 묻길래 아랐다고 말하고 영화관갔는데..누나가 영화관온김에 저한테 영화 보여준다더군요...그래서 좋다고..^^영화도 보고...
누나 집까지 태워주면서 뭐 이런저런 애기도 하고....
애기한내용이...뭐 누나 학교 다니면서 주위에 눈에 들어오는 남자 없냐고~물으니까 없다 그렇고....ㅋㅋㅋ그말듣고 다행이라는 생각했습니다...
누나는 지금 공무원시험 준비 하고 있는거 같네요...^^;;에휴...
너무 답답해서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아마...그누나는 내가 자기를 좋아하고 있는지 아주 조금은 아는거 같은데...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고백했다가 안되면...보기 껄끄러운 사이가 될꺼도 같고...휴..
짱님들~~어떻해야 될까요..ㅠㅜ 너무 답답하고...휴..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