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1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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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정식으로 만난지 12일째됩니다.
뭐 이런거 계산하기 귀찮지만...따져보니 그러네요.
정식으로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 술김에 손잡고 볼에 뽀뽀해달라고 해서 해주고...
처음사귀는건 아니지만 경험이 그다지 없어서 상당히 난감했어요.
오늘은 영화보구 밥먹고 아이스크림먹구...
명동에서 손잡고 (제가 손에 땀이많아서ㅡ.ㅡ&) 팔짱끼기도하고 허리잡기도하고;;;
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ㅋㅋ
그런데 약간 의식적으로 팔짱끼면 여자친구 가슴이 제 팔꿈치에 닿는데;;이거 의식 존니됨.;;
하여간...
기분좋은 하루였고요^^
여자친구가 담배 끊으라네요^^아우 솔직히 넘 어려움;;
2주간 담배끊으면 혹은 않끊으면 서로 소원들어주기 하자더군요;;
이번기회에 끊어보려구요 ㅎㅎ
요즘 넘 기분좋습니다. 그냥 뭘하든 보고싶고^^
저는 아직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잘모르지만(한번도 못경험해봤음)
친구가 그러는데 상대의 단점도 모든것이 좋아보이고 대충 그렇다네요;
아직은 잘모르겠지만 짱공유 횽들~
좋은 사랑할수있게 저 계속 도와주실거죠???ㅋㅋ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다~ㅋㅋ
횽들 도움이 컸다는 거~ㅋ
좋은 10월 행복한 10월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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