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핸드폰 번호 물어보고 해서 만나게 되었고, 그 후로 같이 공원 산책도하고 식사도 같이하고 하면서 친구처럼 잘 지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바빠서 만나기도 힘들어졌고, 어느새 전화도 내가 계속 하게 되고...
가끔은 사소한 것도 챙겨주고 자기 힘든 이야기, 전에 했던 일 앞으로 하고 싶은 일 등 숨기는 것 없이 이야기 하는 거 보면 조금은 마음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또 가끔은 전혀 아닌거 같고..
제가 구하고 싶은 조언은 어떻게 하면 친구가 아니라 남자로 어필할 수 있을까요? 자주 만날수도 없는 상황에서 좀 더 가깝게 느껴질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너무 부담스럽지 않지만 내가 좋아한다는 걸 조금씩 느끼게 할수 있는 방법은? (그 여자는 24살 동갑이고 O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