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마음은..뭘까?

별別 작성일 06.11.03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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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므로 여기서 인생의 쓰리쓴고달픔도 보고 느꼈는데

제가 그상황이 되보고나서야 답답해서 글을쓰게되었네요

2달전에 만났던 그녀..그리고 4번째만남 ..그리고 고백..

뭐그리 큰 대답을 얻을수는 없었으나 그동안에 그녀에대한

저의 감정을 표현하고 나니 후련하더군요...

얼마안있음 제 생일입니다...그래서 얘길했지요..

"하~이제 내생일도 얼마 안남았네? 선물줄꺼지? "
"선물? 뭐 줄까..."
"...니 마음이면 될꺼같은데"
"...." 갑작스러웠는지 몇초 동안 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말을했지요...나 너 처음보았을때부터 호감있었다고..

그래서 내마음을 너에게 표현하는거라고...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하니?"
"(웃으면서)고개를 절래절래.."
"잘모르겠어?부담같지말구 시간을줄테니 생각해봐^^"

그러구나서 어색하길래 화재를 돌려 다른얘기를 했지요...
그러니 그녀의 맘이 좀 안정된듯 웃으며 말을 잘하대요^^

10분뒤 버스가 와서 서로 해어지고 평소엔 해어지고 나서
바로 잘들어갔어...오늘 잼있었어 하는 문자가 왔었지만 그날은
안왔습니다..너무 부담을 줬나 ..용기를내어 고백한 댓가가 이것인가?

유난히 2시간뒤에 문자가 왔습니다...
"잘들어갔어?"
"웅 ~방굼들어와서 씻었어 ~너는? 늦은밤에 어디들렸다 온거야?"
답장이오기를~"드라마보다가 늦게 연락했답니다" ㅡ,.ㅡ;;

그래도 내심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죠..갑작스러운 제마음에대한표현에
부담을 안갖아준것만으로도 말이죠..

3시간 동안 문자로 사적인 얘길 하길 수십번...

그녀가 졸리다고 잔답니다...
"잘자"

그리고 한시간뒤 문자를 보냈죠...무려 500이 넘는 장문을 ㅡ,.ㅡ;;

"000야 너두이제 취업하고 나두 취업하게 되면 특별하지않는이상
오늘같은 둘만의 시간을 가지기가 힘들거같아 내마음을 표현해봤어~
니핸드폰에 글귀말대로(액정화면에쓰는글귀)세상에 좋은남자는 많어
니가 정의내리는좋은남자라는게 어떤건지는모르겠지만 사소한것두
하나하나맞춰나가고싶은게 내맘이야..너의맘도모른체 나의마음을
표현해보았지만 후회스럽지않고 후련하고 좋다! 잘자구!
다음엔 나에대한너의마음을 확실히 표현해줄수있었음 좋겠다~ "

라고 보냈습니다...이틀뒤에 전화로 그녀의 마음을 확실히 듣고싶네요
잘됬으면 좋겠지만....그녀의 마음에 제가낄자리가 없다면..

거침없이 잊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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