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고3이고요. 고2때부터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습니다 (참고로 전 남자. ㅋ) 제가 원체 소심하 체질이라 말도 한마디 나눠보지 못했습니다. -_- 그냥 바라보고 지내기만 했죠. 사실 중학교땐 같은 반에 여자애들도 있고 그래서 여자애들이랑도 말 많이 하고 지냈는데 고등학교가 남녀 공학이간하지만 그렇게 자주 마주치지 못해서인지 친한 여자 애들은 없습니다. -_-;;;; 그래도 저는 자랑은 아니지만 평판은 좋은 듯해요. ㅋ 제가 생긴거랑은 다르게 -_-; 귀엽다는 소릴 많이 들어요 .(젠장 ㅋ) 사실 학기 초때 애들이 저를 가장 무섭다고 하더군요. ㅋ 그런데 아무튼 이젠 수능도 다 보고 하니 공부라든지 뭐 방해되는 것도 없고 주변에 사귀는 애들도 넘처나고.... 저도 한번 용기를 내려했쬬...... 그런데 제가 중2 때부터 치아 교정을 했거든요. 이젠 끝날시기인데 제가 열심히 안해서 그 치아에 교정 장치를 다시 해야된다는 겁니다!! 물론 년말에 할것같지만. 솔직히 치아교정한 애를............... ㅡ ㅡ 아무튼 복잡함니다. 친구는 뭐 그런것도 이해못하는 여자면 사귀지 말라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그 여자아이를 우선 떠나보내기 아쉽고. 그렇다고 아 쌍........ 정말 복잡... 솔직히 같은 얼굴의 남자가 있다하죠. 그런데 한남자는 치아교정을 했다 칩시다. 당연히 치아교정을 하지 않은 남자가 좋겠죠. 이왕이면 다홍치마?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정도의 어..... 감점요소? 가 되지 않을까요. 교정하는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