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동아리 하면서 알게된 다른 여고학생입니다 처음 본 순간부터 꽂혔는데 ... 그땐 그녀가 남자친구도 있었고 별로 티를 못내고 지내다가 고등학교 2학년때쯤에 연락처를 알게되었고 문자에 간간히 통화를 했습니다. 어린마음이고 또 좋아하는 마음이 굴뚝같았기에 꼭 만나고 싶었지만 인문계 고등학교의 현실상 간간히 문자가 다였죠.... 그런데 그녀가 눈치를 챘는지 ㅡ 만나자고 하거나 약간 더 깊이 들어가면 연락이 안됬습니다 .... 전 그녀의 싸이... 휴대폰번호를 죽창 눌러댔습니다 그러다 저도 지쳤고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지깟게 뭔데 ........... 하지만 최초의 마음이 사랑이엇기에 그녀를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만족하는걸로 하고 편한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연락을 취해보았으나 잘 안되었습니다. 그렇게 3년동안에 짝사랑 ... 대학교 가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다리고 또 기다렸고 대학교 1학년에 올라가던때 그녀는 문경에 있는 대학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의 서먹함 보다 그녀도 친구처럼 지내려는듯 답장이 왔습니다... 그러고 난뒤 그녀가 같은과에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겁니다 .ㅠ 그렇게 연락이 또 끊겨지고 ... 그녀의 소식은 싸이로만 간간히 이루어지다 그녀의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는걸 알게됬습니다 그래도 뭐 다른마음 없었는데
이제 학기가 끝나고 그녀가 대구에 내려와서... 다시 연락이 됬습니다 ^^ 이상하게도 다정함이 느껴지는 그녀의 문자에 전 또 설레기 시작했고ㅠ 그러다 시험이 끝나는 내일 저녁식사를 같이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막상 만나자니...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좋아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그냥 편하게 만나야겠죠 ? 저도 여자를 마주 하면 유머러스한 남자가 아니라서요 ... 뻘줌해 질것 같습니다 ...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가야할지... 그리고 식사후 어떻게 해야할지.....
말이 길어졌습니다 .
요점은... 예전에 진짜 좋아했던 여자를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데 그녀의 상황은 남자친구가 군대를 갔고, 집으로 내려온 상태 저녁식사때 어떤 분위기를 가져아 하며 주의사항 ... 또 필요한점 ! 부탁드립니다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