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휴학하고 근처 대형할인마트에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다닌지 얼마안되어 좀 뺄쭘한데요. 그래도 사람들하고도 친해지고 그럭저럭 다닐만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자꾸 같이 일하는 여자애가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까지 여자친구 하나도 없었고 필요하지도 않았었는데 자꾸만 일하러갈때마다 그 여자애가 보고싶어지고 생각이 납니다. 남친도 있다고 하고 그애는 절 그저 편한 친구로 생각하던데.... 난감합니다. 이런적은 첨입니다. 가슴에 마치 메스질을 하는것 같이 아려보는 감정은 태어나서 첨입니다. 어케 단념해야 하나요? 미치겠습니다. 잊어야 할까요? 아님 함 작업 걸어봐야 할까요?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