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말에 2년넘게 사귄 여자친구분이랑 헤어졌습니다. 제가 사귀면서 많이 잘못을 했습니다. 바람피거나 그런건 아니고(주위에 여자는 여친뿐이고 술, 담배, 도박 다안합니다. 욕도 지금까지 살면서 3마디 했습니다) 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고 할까나..ㅡㅡ;; 처음에 헤어지자고 할때 찾아가 만났는데 저 보더니 울더군요.. 그러다가 집에 데려다주고 만난게 도움이 됐는지 다시 시작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1주일도 안되서 다시 헤어지자고 맘이 예전같지 않다고 해서 걍 묵묵히 받아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계속 생각이 나더군요 원래 지방에 살지만 여자친구 하나 믿고 서울에 올라와서 외롭게 생활중인데 그렇게 헤어지고 나니 정말 허무하다고하나... 문자도 보내서 다시 시작할 맘이 없냐고 물어도 봤는데 정말 없다고 하더군여...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왔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2달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더 늦기전에 내일 아침 일찍 집에 찾아가서 다시 얘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어떻게 얘기를 해야 좋은 쪽으로 갈 수 있을까여?? 아 그리고 갈때 꽃하고 다이어리랑 편지 한통 들고 갈려고하느데 괜찮겠죠??다이어리는 1월14일이 다이어리데이라서..ㅎ 겸험이 있으신 분들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