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 때문에 무척이나 속을 애태우고있는 남자입니다...ㅠㅠ
저를 좋아한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애가 저에게 고백을했었었는데 그때엔 동생같아서 거절을 했었습니다.
그뒤로도 한 3년이란 시간동안 계속 저를 좋아하더군요.
그러다 어느순간 그 애가 좋아지기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턴 영화도같이보고 밥도같이 먹고 잘 어울리면서 지내기시작했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제가 그 애를 좋아하게 될 무렵에 전 군대를 가게되었습니다.
군대가면서 고백할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군대가는 처지에 고백하는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입대를 하고말았습니다. 입대해서도 편지도 자주오고 그랬는데 제가 병장을 달 무렵에
돌아서 버리더군요..
자신이 없었답니다..자기가 끝까지 기다렸는데 내가 안받아주면 어떻하나해서...
그떈이미 전 그아이가 너무나 좋아진 상태였기때문에 전역하고 바로 고백했습니다~
결과는 보기좋게 거절 ㅠㅠ 친한 오빠같답니다
그런데 제가 고백한 후에도 그아이랑 너무 잘지내고 있습니다
주위에선 서로 사귀는 사이아니냐고 할정도로.
매일 저녁에 같이 만나서 공원에서 운동하고~
영화보자고 하면 바로나와서 영화보구~한달에 한번은 뮤지컬공연도 같이보구~
쇼핑도 같이하고~ 그녀의 어머니와도 잘 알게되어 밥도 같이 몇번 묵었습니다 그녀와~
그 아이가 힘든일이있거나 부탁할일이 있으면 저를 찾구요...
그녀의 마음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타이밍을 놓쳐버린 제가 큰 잘못이라는것을 알고있지만 기회를 봐서 다시 고백하려합니다.
그런데 그 아이의 심리 모르겠네요..으..
도와주세요 ㅠㅠ 무플을 시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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