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남이 읽는다는 비밀같은 느낌은 없고여.. 그냥 요근래 맘이 슁~하니해서... 발단은 대충 이렇습니다 싸이월드 같다가 1년만에 그녀가 보자네여... 머~ 그져 그런 뻔한 스토리지만... 왠지 아주 약간설렘니다... 처음 그녈본게... 대학교니까 04년도인거 같군여... 1학년인지라 핏발서게 왕성했다고 해야 할까 ..? 암튼 그때 어케든 여자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동아리서 알게된 그녀인데... 맘은 있지만... 말을못하고 하더라도 술먹고 꼬장 부리듯이 한게 기억에 남는군여... 하지만 그친구는 머 좋은넘이다고 싹둑연락끊지 않고....쯧쯧 그래서 어정쩡한 관계로 .... 2년동안 있다가 군대가기전에 고백 할라 했는데... 괜시리 퇴짜맞으면 탈영할까봐 말못하고... 간간이 나온 휴가때 그녀 소식좀 듣고 군에 적응하고있는 상병꺽기고 때 연락와서 만나자고 하더 군여... 내심 병사생활도 끝나고 나가서 잘해봐야지 하면서... 군대에서배운(?) 노하우를 써보면서 꼬셨습니다... 휴가 나가기전까지 이런저런 애기도 하고 관심도 있는듯하고 그녀를 알수록 점점 제 머릿속은 물음표로 가득차가는걸 느겼습니다 휴가가되서 그녀와 만나고 어쭙짢게 술집에가서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잘되나 싶더니... 우정반지라던 것이 연인반지로 친구라던 사람이 연인이 되있더군여... 참 세상고약하다라고 느끼며 다신 안 만난다 했지만... 시간이 흘러 그녀가 일본(유학같거든여)에서 돌아왔다며 다정하게 보자고 합니다 물론 글이라 다정하게 느낀것은 저만에 착각일지 모르나 ... 또 다시 제 맘에 설렘이 불고 있네여 ... 이걸 말려야하나 말하야하나..? 솔직히 고민되서 그렀습니다 지금껏 연인이 아니라 친구는 한번도 둔적없는게... 경험이 부족해서리 만나야 할지 망설여 짐니다... (충고는 반성이되지만 욕설은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