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 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1살 연상이랍니다.
전 24살, 그녀는 25살
같이 일하던 곳에서 알게되었는데
같은 부서는 아니구...
암튼 처음엔 서로 인사만 하고 다녔죠.
업무적인 일로 몇 번 대화하구요.
약간의 사정이 있어서 그녀에게 다가 갈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그 문제가 해결이 되고
그녀에게 다가가기로 결심을 하고..
일부로 그녀와 많이 마주치기도 하고
그녀 자리에 몰래 음료수 같은 것도 갔다 놓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전 복학을 해야 하는 신분이라..
20일 날 일을 그만 뒀습니다.
그래서 17일 날 (설 연휴 전이죠)
연락처를 물어봐서...
지금은 분위기 좋게 연락을 하고 있답니다.
뭐 대충 이게 그동안의 일을 요약 해 놓은 거구요
조언을 구하는 부분은 이제 말할게요 ㅎ
뭐랄까 문득 문득 ... 그녀가 예의상 연락을 받아주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답니다. 뭐 그동안 경험상
단순히 예의라고는 생각 안들고 약간은 그 이상이라고 생각은 되지만요..
하지만 먼저 연락이 오지 않는다는것은...
그리고 서로 연락한지 얼마가 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만나자고 하면 뭐랄까 싫다고는 말 안하고
미룬다고 해야 하나? 다음에 뭐 이런식으로...
뭐 급하게 만나서 급하게 사귀고 급하게 헤어질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만나서 보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ㅎ
그녀에게 어떻게 다가가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