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고3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어요.
얼굴이 그렇게 예쁜건 아니지만
키도 아담하고 너무나도 귀여워서
친구들도 모두 좋아했죠.
저는 어느새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고,,
한가지 결심마져 하게 되었죠.
열심히 공부해서,, 당당하게 그녀에게 고백하겠다고,
그런데,,, 그녀는 절 바라보지 않네요.
전 그녀가 자주 거닐던 거리만 지나가도
가슴이 설레고 혹시 그녀가 보이지 않을까 두리번 거리는데
그애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그애 이상형은 나와 너무나도 다르고,,
이점이 가장 가슴아파요..
제가 연애인들만큼 잘생기지도 않고 키도 크지 않은건 알지만,,
그래도 그 애 하나만을 정말 정말 사랑할 수 있는데
그애는 그게 아니니까, 이게 너무 가슴 아파요.
하,, 넋두리 하듯이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네요.
끝까지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