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분 무슨 생각하는걸까요?

키닥키닥 작성일 07.03.19 00:03:49
댓글 4조회 892추천 2

안녕하세요 여자랑 말도 잘못하는 남자  도움좀 얻을려고 글올려봅니다

 

음 음악 방송을 하다가 만낫는데요...

 

작년 여튼 제가 고2 겨울 시험 기간에.. 여느떄 처럼 음악방송에 빠져잇엇졍 -_-..

 

근데 새로온 분이 계시는거에여 그래서 인사를 하고.. 그렇게 한 2달 지낫어용...

 

어느정도 친해졋죠 그냥 보는게 좋더라구여.... 자판도 생각 잇게 치고 하는짓이 귀엽고 그냥 그려려니 햇지요 -_-한 4달간  

 

그리고 한 2 주 쯤 지나니깐 너무 친해진거에용.... 막 갑자기 좋아지더라구요... 저만 좋앗는지도 모르죵 ... 정말 그떄 까지 미운정 좋은정 엄청 들엇죠 싸우기도 햇엇고 음방에만 들어오면 서로 이야기 하기 바쁘고 다른분들도 막 둘이 사귀냐는 식으로 막 부추기고..."두리 사귀는사이?  그말 들으니깐 은근히 좋더라구여 ? 그렇게 몇달간 그분볼려고 거의 컴터를 햇을정도로....

 

그런데 .. 어느날 컴터가 맛이 가버렷어용... 그래서 한 2달정도를 접속을 못햇거든요.... 근데 막 보고싶은거에용... 이거 참 미치겟더라 구용 .. 그래서 안가던 피시방까지 가서 접속해보니 없더라구용... 정말 막 허탈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컴터 고치고 딱 제가 포멧하고 들어가니간

잇더라구여... 그 이후 부터 제가 말을 자주 걸엇죠 막 좀 심하다 느낄 정도로 막 장난치고 그랫어요...  그렇게 6달 정도 지나서 이제 각자 대학도 붙고 .... 그랫습니다 <아! 동갑입니다 그여자분이랑> 이제 막 못 본다고 하니깐 제가 미치겟더라구여 그래서 매신져로 자주 연락하기로 햇지요..  <그떄는 그저 친한 사이? > 모르겟어요 그리고는 한 2~3주 동안 안들어오는거에요 완전 그떄 저 우울증인지 먼지 막 모든게 싫어지더라구요... 밥맛도 없고 -_-;; 아주그냥 대학교 오티도 안갓습니다 

고 몇일간 너무 괴로웟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매신져에 들어와잇더라구여... 저녘에 제가 고백햇어요... 근데 처음엔 거부 하더라구여... 원체 그여자분도 엄청 까칠하고 어릴떄 안좋은 추억으로 남자에 대한 머라구해야하나 -_- 거부감 같은 그런게 잇엇나봐여 제가 고백하니깐 " 나 독신 주의자인데요..." 이러라구여 그리고는 막 웃더라구요... 그렇게 그날 은 지나가고 그담날 제가좀 하소연좀 햇어요... 나 차인거야? 하면서 ... 그러니깐 "아니야~" 라구 하더라구여... 너무 기분을 마춰주는 느낌이 강해서.. 괜찬다 니가 싫타는데 ㅋㅋㅋ 하면서 애써 태연한척을 햇어요 ....  그런데 갑자기 한 몇초 동안 잠잠하다가

"사귈까 사귈까 !!?!? "이러더라구여... 전 또 나 기분마춰줄려는 가보넹 하고 ... 괜찬아 하니깐 " 라고 하면 좋겟어? "

이러더라구여 ㅡㅡ; 정말 이떄 까진 그저 전 차인걸로 생각하구 잇엇어용... 음 그리구는 대학에 컴터 없으니깐 또 일주일 동안 못들어온다구 하더라구여.. 또 정말 참아참아 가면서.. 일주일 버티고 또 매신져로 만낫어요........ 갑자기 언제까지 이렇게 존칭 쓰면서 그럴꺼야 하면서 그러더라구여... <그떄까지 존칭을 썻어요> 그래서 이름을 막 부르기 시작햇죠 그떄부터 

그리고 한 몇일뒤 신입생 환영회에 가게 됏어요..... <그날 그분이 매신져 들어오는날> 정말 가기싫엇죠

정말 몇마디라도 더하구 싶고 그랬는데 ... 전 술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몰랏어요 그분 생각만 나더라구여...

그래서 1차에서 끝내고 집으로 갈려고 버스를 탓는데 버스를 잘못타서... 집에오니깐 너무 오래 됏더라구요....

드가도 그 분은 없고 그떄 정말 저 울뻔햇어여 -_-; 제가 왜그런지도 잘모르겟더라구요.. .막 가슴 아프고 -_- 자책하고 술김에도 그런거 같고 그담날 정말 저두 모르게 사랑한다고 햇어요 .... 그러니깐 조용해지더라구여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그러니간 "이번주에 나 폰사니간 너 폰번호 첫빠따로 저장해둘께.." 이러더라구요.. 그리고는 사진을 돌라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을 보냇어요 저두 받앗고 ..... 그니깐 갑자기 만나자구 하더라구요.... 그말듣구 좀 놀랏어요....  정말 그분 마음을 모르겟더라구요.. 음.. 그렇게 또 한 몇주 지낫어요 ... 그분은 폰두사고 ..문자는 거의 하루에 20통 가량을 씁니다..<어떤떄는 100통 이상도> 근데 답장오는건 한 3분에 2정도구요.. 정말 그분한데 모든걸 다주고싶엇어요.. 그래서 과자랑 이것저것 싸다가 붙쳣죠... 그니깐 고맙다구.... 정말 그말 한마디듣구 전정말 몇일간 행복햇어요 .. ^^

그런데 막상 생각하니깐 "나만 생쑈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하루는 문자는 한건도 안보내보고 매신져는 꺼놧습니다... 한 밤10쯤 됏나.. 문자 하나 오더라구요.. "자나?" 그래서전 "안자 " 하니간 매신져 들어오래서 갓어요...

그리고 또 대화햇죵... 갑자기 "내가갈까?"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라구하니깐 "나 길치라서.. ㅋㅋㅋ" 그래서 제가 말햇어용..  내가 갈테니깐 니가 올생각 하지마라고 .. 근데 막 너무 나한데 무관심한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 너 나 좋아해? " 하니깐 웃기만하구.... 에그..  정말 힘들엇어요... 너무 매일 그분생각 뿐이고... 이러니깐 대학공부고 머고 눈에 안들어오는거에요..  계속 공부는 해야하는데 하면서 ... 정말 그분이 절 좋아한다고 한마디 해주면 정말 맘잡고 할 자신이 생길꺼 같더라구요...  계속 유도 해봣지용... 근데 안돼더라구요.. 전 그떄 긍정적으로 생각햇어요... "얘가 티를 안낼려고 하는거구나.." 이러고 넘겻지요... 근데 담날 돼니깐 이대로 괜찮은가 이런생각이 막들더라구요.. 미적 지근 하니 머 하나 진전 됀것도 없고 현실적으로 그렇더라구요 .. 만약에 사귄다고 쳐도 장거리로 어떻게 제가 잘해줄수 잇을까 .. -_-; 그래서 밤에 제가

"나 너 좋아하는지 모르겟어" 그러니깐

"나 너한데 약간 실망햇어 " 이소리 들으니깐 제가 먼가 잘못한거 같더라구요... 가만히 잇으니깐 그분이

"우리 이대로 끝내는거야? "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 모르겟어.. 난 정말 너무 힘들다 " 하니깐 

"내 맘 모르겟어? 나 은근히 너 좋은데 너 보구싶어 ...  " 이러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또 다시 평소 처럼 돌아왓어요...

 

아정말 너무 길어서 못쓰겟네요 여튼 앞내용은 이렇습니다...

 

음 요즘은 문자 주고 받구 합니다.. 근데 너무 성의가 없어요.. 문자라든가 모든게.. 답장도 10통 중에 9통이 2~3자 ? 거의

 

ㅇㅇ ㅎㅎ ㅋㅋ 이게 끝이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전화로 하니깐 막 귀찬아 하구 그래요... 아.. 정말 머가 어떻게 돼는지 저두 앞날을 모르겟네요...

말을 들어보면 술먹고 남자선배가 엎어주는거 거부햇다고 하구...  너떄문에 술안먹엇다구 하구... 이런거 보면 정말 절 생각해주는거 같은데 ......   지금도 문자 보냇는데 3시간째... 답장이 없네요   정말 너무 무관심하고 성의도 없고 ~ 이분은 정말 저하고 사귈 생각 잇는겁니까 ? -_-;  아님 원래 성격이 이런건가요 ... 제가 볼떈 "남자는 적 " 이렇게 보는거 같아요 주위에서도 너무 까칠해서 말도 못걸 정도라든데 -_-...  아주그냥 만나자고 할떄부터 " 난 터치는 싫어 ! "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리구,..  " 난 독신주위자야 ... " 이런소리 자주 하고 " 만나면 나에대한 환상이 꺠질꺼야 ...... " 이런 소릴 계쏙해요...

전정말 이 분은 좋아합니다 !! 이분 도데체 무슨생각을 하는거죠 ? ; 근데 웃긴건 저 정말 여자들이랑 전화통화도 잘못하는데 .. 정말 사촌이랑 통화할떄도 좀 버벅 거리거든요? 근데 그분이랑 전화하면 ㅋㅋㅋㅋ 좔좔좔 입니다 -_-... 정말 제가 알고싶은건 이분 절 좋아하는겁니까 ? 아님 그저 호감일 뿐입니까? 정말 티를 하나도 안냅니다 ... 홈페이지 홈피 이런데 가도 ....

에휴........ 정말 지금도 머하는지 궁금해죽겟답니다 . ㅠ 아 그리고 아직 사귀는건 아니구요 ... 만나서 대화 해보고 .. 결정한다네요

키닥키닥의 최근 게시물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