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에 소개팅후 지금까지 계속 만나는 여자가 있습니다

저는 24이고 그녀는 21.

제가 외모는 잘 안보고 제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나느 편인데 그녀는 딱 제 스타일입니다.

지끔까지 5번정도 만났습니다. 영화도 보고, 술도같이마시고, 그녀의 학교도 찾아가고

만나면 만날수록 그녀가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제가 선물도 주고 데이트비용도 제가 거의 내는 편이지요.

그녀도 제가 싫지는 않은지 손도 잡아주고 자신의 거리낌없는 모습도 자주 보여줍니다. 제가 내숭을 싫어해서 그런지 그런면

조차 이뻐보이더군요.

제가 걱정되는 내용은 그녀가 3달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아직 미련이 있는거 같아보입니다. 저랑 얘기하다가 가끔씩 전

에 사귀면서 했던 머 데이트내용(궁합을봤다거나) 그런 얘기가 툭툭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성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편한 오빠가 되지않을까 하는 걱정도 생깁니다.

또, 연락도 거의 제가 먼저하는 편이고 그 연락도 잘 안받을때가 있다는겁니다.

군제대후 처음 만난 여자인데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