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자주 보기는 하지만 글은 못 쓰고 있었는데 ...저도 한번 써볼라구요.
그녀하고 헤어진지는 오늘로 딱 4개월이네요....
정말 아무일 없이 잘 지냈었는데...1년조금넘게 행복했거든요..
근데 어느날 문자 하나 오더군요. 그만 만나자고...
서로 사이가 안 좋았던 것도 아니고.... 그 문자 오기 전까지도 서로 전화도 하고
문자도 했었거든요...
찾아가고 싶었는데... 너무 멀었어요...전화도 받지 않고....
다음날 전화와서 얘기를 할 수 있었어요........ 이제 내 생각 별로 안 난데요....
그렇게 전화가 끊어지고...그러고 계속 생각해봤는데 이대로 끝내면 안될 것 같았어요.
다시 전화해서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어요... 근데. 만나도 같을거래요....차라리 그 시간동안 자기를
잊으라네요....그래도 몇일뒤 만나기로 약속하고 통화끝냈어요.
처음엔..미웠죠..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 있는지..... 배신감이랄까...이런 기분도 들었구요.
몇일이 지났고....결국은 만나지 않았습니다.............그냥..안 만나는게 좋을거 같아서..문자로 알려주고
그렇게 헤어졌어요.
이제 4개월째...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잊을 수는 없을것 같아요...
좋은 사람하고 잘 지내고 있을 생각하면.. 마음이 쓰리기도 하지만...
같이 있을때 좀 더 잘해주지 못한게 미안하네요...이제는-
제 짧은 경험으로는....있을때 잘해주세요..
저한테는 너무좋고 행복한 추억만 있지만.. 떠올릴때마다 왜 그리 서글퍼지는지... 견뎌야죠. ㅋ 또 다른 만남을 위해.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