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경험 제로~~~ 이제 한번 쌓아볼려고 하는데 ㅎㅎ 좀 도와주세요

한고열 작성일 07.10.05 18: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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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에는 여학우들이랑 거리낌없이 어울려서 놀고

 

서로 엄한 장난도 치고 그랬는데

 

남중 남고 라는 테크를 타다보니.... 자연스럽게 여자라는 생물은

 

우리와 다른 분류인갑다... 라고 머리속에서 결론을 내려버렸는데 ㅠㅠ

 

대학교 올라와서는 여자들 얼굴도 제대로 못쳐다보면서 이야기하고 그랬는데

 

학회활동하고 회장직까지 맡게 되다 보니까.. 이런건 차차 고쳐졌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지금 제가 좀 마음에 들어하고

 

걔도 싫어하는 눈치는 아닌것 같은.. (이건 제 생각인지도..) 그런 여학우가 한명 있습니다~

 

좀 어리광 같은거 잘부리는 그런 스타일이고..

 

여자들끼리 있으면 과도한 스킨쉽 (막 끌어안는다는가) 그런 행동 잘하는 애 인데.

 

최근에 애들하고 같이 술을 마실 기회가 있어서 술을 마시다가 계산을 하려는데

 

전부다 현찰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 겁니다.. 어쩔수 없이 제가 카드로 계산을 마치고

 

영수증에 사인을 하려는데 걔가 자기가 사인을 해주겠데요.

 

그래서 별 생각없이 펜을 건내줬는데 거기에 '멋쟁이'라고 써주고는 한번 씩 웃어주더군요.

 

얘가 술이 취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학교 내에서도 자기가 어디 있으니까 데리러 오라고 잘 그러는 애인데. (어리광 같은게 좀 심해요)

 

바나나 우유를 하나 사서 빨대 꽂아서 쪽쪽 빨고있는데

 

자기 한입만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주니까 제가 빨던 빨대로 그대로 먹더군요..

 

이게 어장관리 인지.. 아니면 진짜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건지..

 

제가 과도하게 넘겨짚는거일수도 있고, 여기에 이런글을 올린다는것 자체가

 

다른분들에게는 우습게 보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전 나름 진지해요 ㅠㅠ

 

 

 

여자 마음이나, 연예 경험 있으신 분들.. 꼭 답변좀 달아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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