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연겟유저님들...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쓰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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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귈 때는 정말 좋았거든요...
크게 싸운것 도 아니고, 이상한 낌새도 없었고, 별 다른 눈치도 전혀 못 챘는데...
오히려 서로 정말 점점 더 계속 좋아지고 가장 애정이 최고였으면 최고였는데... 99.999999999% 확신 가능...
그래도 혹시나 정말 그 모든게 거짓이고, 연기고, 마음은 전혀 없었다치면,
정말 할 말 없이 당황스럽긴하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은 모르니까 0.00000000001%는 남겨둠;;
그런데 돌연 갑자기 연락 끊고, 잠수 타고, 어떤 대답도 어떤 대꾸도 없고, 헤어지자는 말도 없고, 그 어떤 핑계도 없고...
차라리 거짓이던 진심이던 모질게 대해줬더라면 이렇게까지 안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이런 처자의 심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5개월가량 생각해 보았지만 아직도 모르겠네요.. 너~무 힘드네요...
아직도 못잊고있는데, 너무힘들어서...
마지막이될지라도 한번 진지하게 말하고 다시 사귀던 끝내던 개운하게 정리를 하고 싶은마음입니다.
그런데 말했듯이 연락도 안됩니다. 유일한 연락 가능 수단은 싸이월드...
사는곳은 알지만 혹시 지금 없을 수도 있고, 중요한건 걔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갑자기 뜬금없이찾아가는건 제가 생각해도 부담되서 역효과 가능성이 있는 듯 싶은데...
찾아갈려면 첨에 찾아갔어야하는데 그 당시도 그냥 뭔가 얘기하기를 꺼려하는것같은데 억지로 해봤자 오히려 더 정떨어지고 그럴까봐 참아왔던터라...
일단 지금 가장 궁금한건 왜 헤어졌을까? 그게 궁금하네요..
헤어진 이유를 모르니 어떻게 접근해야할지도 그 아이 심리가 어떨지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어요...정말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고수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