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고 왔습니다..

도란용 작성일 07.10.14 0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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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이란 제목으로 검색해서 글들을 쭉읽어봤는데. 멋진 형님들 동생들 많은것같아 힘이 나네요..

 

소개팅으로 만났는데요...특이하다고 할까요 친누나 회사 동생인데요~

3번째인 어제 고백했어요.. ㅋㅋ

 

난 니가 좋은데..넌 날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그냥 편한 친구래요..'ㅠ

이말하기 전에 향수 줬거든요..타이밍은 어떤지 잘모르겠음..

 

그래서 제가 그랬죠...

'소개팅은 사귈사람 만들러 나가는 거라고 생각해...그냥 편한 친구는 많이 있고..'

 

생각해보고 연락준데요..좋아는 하지만 거절당해도 괜찮으니 빨리 답변 오면 좋을텐데...

 

보통 어느정도가걸릴까요..??

그 친구 성격이 먼저 전화잘 안하는데..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안부 문자나 전화도 하지 말라는 의견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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