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9살로 6살어린 여친이랑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여친이 갑자기 이번 겨울방학부터해서 1년간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간다네요.
여친이랑 사이가 안좋은건 아니고 남들이 부러워 할만큼 사이는 좋은편입니다..
저도 4학년때 단기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지만 솔직히 외국나가보니 여자애들 행동이 좀 free해지는거 같더군요..
남자랑 동거 하는 애들도 많고..
그래서 걱정입니다.. 직장 그만두고 따라 나갈수도 없고..가지말라고 말리자니 요즘 같은때에 연수 안다녀오면 이력서 내기도 쉽지않고.. ㅠㅠ
여친이 못생겼으면 이런 걱정 하지도 않습니다.. 이쁘거든요..ㅠㅠ
여친이 자기 못믿냐고 그러는데 여친은 믿지만 거기있는 남자들은 못 믿겠습니다..
연수가면 놀거리 많고, 솔직히 심적으로 좀 외로운건 사실이거든요.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거지만 전 지금 애인이랑 결혼도 생각하고 있거든요.. 어찌해야 할지 연애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