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0에 처음여자를 사귀어 보고 지금은 헤어진상태로 괴로워하는 남자입니다.
헤어지게 된 이유가 권태기라고 해야하나 ? 그쯤 여자친구의 "내가 이러고 살아야 하나"라는 한마디에
너무 욱하는 심정으로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몇일이 지나니까 어떻게 먼저 말을 걸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 한달이 지나고 한달반이 지난 지금에서야 연락이 됬는데
완전히 절 정리한듯 합니다. 전 그친구를 못봤던 1달반동안 반성도 많이하고 후회도 많이하고
다시 기회를 준다면 어덯게든 되는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겠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정말 이친구가 아니면 안될거같은데 다시 잘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 그리고 사귀는동안 같이쓴 일기장이 있습니다.
그걸 제가 가지고 잇는데 헤어저 있는동안 심정을 적어왔는데 그걸 여자친구에게 주는건
너무 그런가요? 더 부담을 주는걸까요 ? 그안에 편지도 써서 껴놓고 줄 준비를 하고 있지만
이건 너무 직접적으로 제마음을 전하는게 아닐까 하고 부담주고싶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