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일주일밖에 안된 여자가 있습니다..;
소개팅으로 2번 만남만에 고백해서 사귀게 된겁니다. (저한테 호감이 있는거 같거든요)
그런데 사귀기전엔 문자도 잘하고 서로 모닝콜도 해주고
사귀고 난 +2일까진 정말 서로 못봐서 안달날정도였는데
슬슬 3일 4일 넘어가면서 문자가 뜸해지고 제가 문자해도 막 잡수시고 -_-;;
전화해보니깐 막 자고 있더라구요.. 허허 막 피곤해서 연락 잘 못하겠다구..
어제도 데이트 하려고 만났는데. 갑작스런 그애 어머니 호출이 있어서
막 첨엔 가야된다고 해서 1시간만 있다 가라고 했는데, 얘가 너무 표정이 어두워서 20분만에 걍 가라고 했습니다 -_-;
저희가 장거리 연애입니다; 서울의 끝과 끝이라서 한번 만날려면 1시간넘게는 기본으로 걸립니다..
제자신을 확인하고 싶은게 뭐냐면..
이렇게 연락 안되고 막 연락해도 먹는데..;
지금 전 이제 막 먼저 문자보내고 하는걸 포기했습니다.. 어짜피 답장도 안오고 바로 자는데;
왜 답장이 안올까..? 하는 문자에 대한 욕심을 포기했죠. 걍 일단 여친을 믿기에.. -_- 걔도 사 jung 이 있겠지 하고
그냥 저도 제 일상을 즐기는중입니다. 더이상 핸드폰에 얽매이지 않고 쩝.
잘하고 있는걸까요.. 계속 씹히더라도 문자나 전화를 계속 줘야될까요. 아니면 귀찮게 할지도 모르니 저도 제 일상을 즐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