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와 밥을 먹던 도중 누가 더 쓰레기 인지 갈등을 빚게 되어서 제3자의 입장에서 누가 더 쓰레기인지 자문을
요청합니다. 객관성을 기하기 위해서 길동이와 희동이로 표기 하겠습니다.
길동이와 희동이는 식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식사중에 길동이의 새로운 여자친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길동이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지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것입니다. 길동이는 새로운 여자친구와 갈때까지 가고 말았습니다.
희동이는 이에 대해서 나쁜놈, 쓰레기라고 비난을 했습니다.
이말을 들은 길동이는 희동이의 과거 행적을 문제삼으며 "네가 더 쓰레기다"라며 반박을 했습니다.
희동이의 과거 행적이란 그가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는 4명이었는데 이중 각기다른 두명에게 아이를 생기게 해서
지웠던 것입니다.
희동이의 입장은 조심한다고 했지만 실수로 그렇게 된 것이고 사랑을 느꼈기에 그 순간에는 충실했다는 것입니다.
희동이는 대신 바람 같은것은 피워본적이 없고 그 당시에는 모두 충실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희동이를 비판하는 길동이의 시선은, 희동이는 시간이 지나면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이 식어서 헤어지고 싶으면
연락을 뜸하게 하면서 소홀하게 대하고 이것에 다급함을 느낀 여자친구가 자극을 주려고 헤어지자는 말을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수긍을 해서 정리를 하고 여자쪽에서 다시 연락을 해도 단호하게 응답을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길동이는 덧붙여 자신의 입장을 말합니다.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것은 지금의 여자친구와 소원해져서 한동안 연락이 끊겼을때라며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긴 것은 자신
이 의도한 바가 아니라고.
희동이는 재반박을 합니다. 길동이와 現 여자 친구의 사이가 소원해진 이유에 대해서 입니다.
길동이는 얼마전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꽤 비싼 옷이었음에도 길동이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대놓고 바꾸러
가자고 했습니다. 이에 기분이 상한 여자친구는 연락을 해도 받지를 않았습니다. 아쉬울게 없었던 길동이는 같이 연락을
두절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난 것입니다. 여기에 희동이는 비난을 더합니다. 길동이가 먼저 접근해서
번호를 땄기 때문입니다.
희동이는 양심도 없다면서 맹비난을 가했습니다.
이때 길동이는 새로운 사실을 말하게 됩니다.
현 여자친구가 자신과 사귀는 동안 전 남자친구와 한번 만난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길동이가 연락을 해도 받지않고 밤새 같이 있었다고 합니다. 밤새 같이 있었지만 아무일도 없었다고 여자친구는 말했습니다.
길동이는 여자 친구가 거짓말을 하지않고 전 남자 친구와 같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말이 진실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길동이가 화를 내자 여자친구는 다신 다른 사람과 연락도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그대로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길동이는 그녀의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같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기분이 나빠서 그때 이미 애정이
식었다고 항변합니다. 그러나 희동이는 길동이가 당장의 쾌락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헤어지지 않은 것이 아니었냐고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길동이는 일정 부분은 수긍을 했습니다.
아직도 길동이와 희동이는 서로 더 나쁜놈이라며 비난을 하고있습니다.
길동이와 희동이 중에 누가 더 나쁜놈입니까?
둘다 쓰레기 인것은 아주 잘 알기 때문에 비난은 감수 하겠습니다.
하지만 둘중 누가 더 쓰레기 같은 짓을 했는지 제 3자의 입장에서 찍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