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 사귀던 여자친구 하고 헤어지고 마음이 한동안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아는 형이 같은 과 여자애를 한명 소개

시켜주었죠. 사실 저도 전부터 그분 괜찮다고는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문자로 연락도 좀 하고 같은 과니까 그여자애

가 좋아하는 초코우유 한잔하자는 핑계로 가끔 만났고 얼마전에는 강남가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데이트도 했습니다.

그때가 빼빼로 시즌이라서 빼빼로 챙겨주고 싶었다면서 헤어질 때쯤 빼빼로를 건넸더니 고맙다면서 좋아하더군요. 요즘에는

시험기간이라서 문자 자주 보내기가 그래서 그여자애가 아기들을 좋아한다길래 귀여운 아기 동영상 멀티메일 가끔 보내주는

데 많이 고마워 하는거 같애요 

사실 처음에는 전 여자친구때문에 누군가를 마음에 담기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자꾸 그 여자만 생각나고 계속 잘해주고 싶어

요. 그리고 이상하게도 그 여자는 문자를 전혀 먼저 안보네요.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하면 받고 못받으면 자기가 전화 다시

해주긴 하는데 저만 이렇게 좋아하는데 그 여자마음을 모르니 답답해요. 참고로 그 여자애가 사교성이 있고 너무 착해서 아

는 남자들이 많은 것도 걱정이고....ㅠㅠ  시험끝나고 많이 만나자고는 할껀데 저는 그 여자애랑 정식으로 만나고 싶고 많이

챙겨주고 싶은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여자애 마음을 알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