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있어. 한 200일가까이 되가는 여자친구인데..
나 알고보니까 조낸 속좁았던거 같애-ㅅ-
크리스마스이브.. 그러니깐 24일은 함께보내기로 했어.
그런데 25일은.. 여자친구 친구가 남자친구가 없어서 혼*내야된대서
자기가 같이 놀아주기로 했다네-ㅅ-
친구들 사이에서보면 꼭 그런사람 한명 있잖아.
오지랖 넓어서 이친구 저친구 다 챙겨서 싸우면 화해시키고 머 그런 타입.
오지랖 넓은건 이해를 한다만.. 그런걸 꼭 내 여자친구가 해야하는건가..?
이생각이 들더라고-ㅅ-
물론-ㅅ- 25일도 함께있고 싶어서 조금.. 아니 많이 섭섭해서 그런것이긴하지만-ㅅ-
갑자기 그런의문이 들더라고-ㅅ-;
그런 역할을 왜 내 여자친구가 해야되지? 라고.
여자친구의 다른 친구들은 뭐하고? 아니 꼭 내여자친구가 손해보는거같애.
그게 굉장히 싫네. 이걸 이해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조낸 고민도 되-ㅅ-
어떻게 보면 내가 조낸 이기적인건데. 아니 이기적인거 맞네.
나는 더 같이 있고싶고 더 같이 지내고 싶은건데,
여자친구가 자기 친구 챙기는게 배알꼴리는거지-ㅅ-
물론 그렇다고 여자친구가 나를 나몰라라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겁네 배알꼴려 ㅅㅂ
아어.. 그래서 나도 25일에 친구들이랑 약속잡아버렸는데
마음이 편치가 않구료-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