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 .. 비행기 떠납니다.

elemeNt 작성일 08.01.31 1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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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수생이고

그녀는 삼수생.

현재 우리는 대학교 발표나는 시간;

나는 대학교 예비지만 붙을 것 같고

내가 사랑했던 그녀는 간당간당

그런데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녀가 갑자기 저보고

남자친구 사귈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공부만 하겠다고, 혼자 살겠다고

하네요. 그렇게 1주일?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가 울며불며 맨날 전화하고 내가 다 잘못했다고(사실잘못한거 하나두 없음)

미안하다고 하는데

자꾸만 나보고 잘있어 나 남자친구 사귈생각 없어

이러는 겁니다. 그런 왜 사귀였냐고 지금까지 사람마음 흔들어놓고..ㅠㅠ;

 

그녀 때문에 별짓을 다해봤습니다.

그래서 잊지 못할거 같아서, 미련한 마음에 일본으로 이민간다고

결정을 했고, 누나한테 말했습니다.

저보고 잘살라고 하더라군요. 제가 가기전에 통화하고 싶다고

제발 마지막으로 다시 생각해봐달라고 부탁 부탁을 했었죠.

그런데 자기는 말을 안하고 그냥 잘가 . 잘가 . 느낌없이 딱딱하게 말하는거

알죠? 그러는겁니다

 

그리구 떠나기 하루전.... 

그녀가 전화하더니 자기 대학교가 붙을거 같다고 합니다 작년에

이예비로 붙었다고 하더군요 전화 목소리는 아주 기뻐했답니다.

정말 .. 나랑 통화했던것중에.........

그래서 내가 공부열심히해 나대신 공부를 택했잖아

그래서 알았다고 대답햇고 전화를 끊었죠. 그때도 전 말했습니다.

내가 다 해줄테니까 제발 내옆에만 있어달라고. 너 공부 방해 안하겠다고.

구차했죠.. 전 못생기지 않았고 키는 좀 작은편 175 정도..지만

얼굴은 괜찮습니다. 운동도 잘하는편이구. 그냥 다 보통보다 낫죠.

그런데 그녀는 키가 168 나머지는 보통 이하지만 제겐 너무너무 예뼛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그런데 그녀는 나보고 멋있다고 한적도 없고

변태,찌질이 이런말만 (절때 변태 아님)

제가 첫사랑이라 그런가요.. 보내주기 싫은 집착?

 

어제 잠을 자면서 갑자기 문자 하나.....

나 너 보내기 싫다 . 내옆에 있어줘 -----------

이거 사람 장난하는것도 아니구 이제까지 눈물로 비게를 적신적이

몇일이구 술도 못하는 내 위를 비틀어논게 얼마냐..

미치겠습니다 그리구 일본으로 떠나기 하루전..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그녀 상황에 따라 감정이 너무 많이 변합니다

자기가 좋은 상황이면 나 사랑한다 ;

자기가 나쁜 상황이면 나 공부만 할래. 남자친구 사귈생각 없어

이런식으로 얘기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어쩌면 좋죠?

부탁드립니다 오늘 비행기 떠납니다.

후회하기 싫습니다.. 빠른답변,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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