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인이구요
만나는 여자분은 학생이에요
제가 대쉬해서 번호를 땄고.. 90일이 좀 넘었어요
제가 사귀자고 말을 못했고.. 그래서 그냥 연락만 하고 만나는 사이에요
요즘 리듬이 깨지고 있어요
항상 그녀 생각만 나요.
제가 연애? 를 너무 오랫동안 안한것도 있지만..
연애를 했었을때도 그리 연애다운 연애도 못해봤네요
그래서 여자를 너무 몰라요
특히 지금 만나는 여자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10번도 안만났구요
만나서는 즐겁게 밥먹고 영화보고 얘기하고 차마시고 그랬어요
제가 직장인이라서 데이트 비용은 제가 다 부담했구요
제가 좋아서 만나는거니까 그녀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더라구요
얼마전에는 그녀 아는 언니랑 그언니 남친이랑 넷이서 영화보고 밥먹고 그랬어요..
그녀는 점심도 손수 준비해왔더라구요
제가 보고싶었다고 하니 사진도 보내줬구요..
그런뒤..바로 얼마후... 지금으로 부터 바로 며칠전... 부터 문자를 씹네요
4일 됐어요
예전에도 몇번 문자를 씹었었는데..
갑자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저한테 자기는 상처받는거 싫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말에 무슨 의미가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근데 이렇게 또 연락이 안되니 답답하네요..
어떻게든 만나서 고백 해야될지...
조언좀 해주세요.. 부탁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