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와주세요..

공유진 작성일 08.04.29 20: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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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남자입니다..

제나이때 고민이야 뻔하겠지요.. 군대 여자..

다름이 아니라 제가 원래부터 무릎쪽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여차저차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까지 재검을 마쳐서 공익 가보려고했는데

작년까진 공익판정 되었던게 이번년도부터는 강화가 됬다네요..

그래서 어제 3급 현역 맞았습니다.. 공익 될줄 알고 맘놓고 있던게 제 잘못이었죠 ㅠ

하.. 지금 두달정도 만난 여자가 있습니다.. 정말 이쁘고 귀엽고 ㅠㅠ .. 제가 먼저 다가가서

연락하고 계속그러다가 거의 붙어다닐정도로... 이번 재검받고 공익나오면 고백할생각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현역 판정이 되서 정말 너무 힘듦니다. ㅠ 그 아이도 제가 공익일거라고 해놔서

그렇게 알고있구요.. 지금 말도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군대가는건 문제가 아닌데...  그냥 고백하지 말고 이렇게 해서 현역가게 됬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친구로 남아야 할까요.. 어짜피 말은해야 하는데.. ㅠ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건가요? 휴..... ㅠ

조언이나 충고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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