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난 설레였다..

MangoG 작성일 08.05.09 19: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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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서울이라 학교는 지방이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버스를타고.. 집을 오는데.. 옆자리엔 20살정도의 여학우..

 

처음엔 별 신경안쓰고.. 잣는데 자고일어나니. 내 어깨에 기대어 자고있는..  처음보는사이지만 어깨빼면 잠확깨거나

 

당황스러워할까봐.. 쭉.. 어깨를빌려주었지.. 나중에 깨서.  죄송하다고하길래..    내가 잘잤어요?. 안움직이고 진짜잘자던데

 

라고 말해주니.. 어깨 넓다고 운동햇냐고.. 묻고 한참얘기하다. 여자애가  연락처를 물어보길래.. 대답해주었다..

 

여자친구 있는건 잠시 비밀로...     근데 버스 여자애에게 연락할마음은없어..    그냥 또 한번 설레였을뿐..

 

그나저나 더워져서그런가..    긴다리를 자랑해주시는 미인분들께서.. 거리에 한번식 보이면 설레인다.

 

세상은 살만한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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