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에는 글 처음써보네요ㅋ

조금 이상한 방법으로 전화를 딴경우입니다

제가 역에서 공익을 하는데 너무예쁜분이 눈에 뜨이더군요

저는그때 표를 팔고 있었구요  헤벌래~하면서 보구있는데

카드충전하러 오는겁니다...

오시더니 웃으시면서 '수표로 카드충전이되나요?'하시더군요

'예, 성함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이서해주시면 가능합니다'

이서한 수표를 받고 충전해주고 보냈는데 너무아쉽더군요

그래서 한시간 뒤에 그냥 문자 질러봤습니다

'아까 표팔던 공익인데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연락드렸어요 친해지고 싶네요'

답장 기다리다가 안오니까 포기하려던 순간 문자가 오더군요

그후에 문자를 좀 주고받았습니다 사는곳 이름 나이 등등...

'솔직히 그쪽에서 씹으실줄알았네요'하니 '그냥 씹을걸그랬나요????ㅋㅋㅋ 막이래'

라고 답을 보내더군요 전 쑥맥이라 이런답장에도 좋다고 입벌어집니다

역에서 보면 인사하기루 하구 일단은 분위기 괜찮습니다....

뭐 제 착각일수도 있구요ㅋㅋㅋ 다음은 어찌해야할까요?? 일단남친의 유무를 알아야하나?

미치겄군요ㅋㅋ 도와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