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현재 반수 중인 20살 남학생입니다
제가 어쩌다보니... 같은 반 22살 누나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먼저 말도 걸어보고 번호도 따고
오늘은 저녁먹고 까페에서 얘기도 많이 했는데요..
제 또래 혹은 연하 여자 애들이랑 얘기하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더라구요..
뭐랄까.. 엄마랑 얘기하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제가 그래도 또래 아이들보단 말하는게 어리다 이런 소린 들어본적 없는데
역시 연상은 연상이더라구요
누나는 절 그냥 동생으로만 보는 것 같아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죠..
누나한테 먼가 어필하고 싶은데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아서
수능 뒤로 미루고는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