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복학해서 2학기를 지내고 있는 23살 남자입니다.

복학하면 이 주체할 수 없는 힘을 불태우려 했건만!!!!!

복학후 전적.....한번의 고백 실패

                     두번의 소개팅 실패

이제는 힘이 빠질려고 하는데 세번째 소개팅이 들어왔네요....

나가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키가 187인데 몸무게가 97kg에요

솔직히 몸이 좋치는 않고 가장 단점이 오리궁둥이에요

아.....여드름도 있어요....ㅜㅜ

성격은 활발하지않아서...여자앞에서는 쑥맥이에요

대신 누나에게 맞아가면서 다년간의 훈련으로 매너는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요.

옷은....보통 뚱뚱한사람들이 입는 통큰거 않입고요...역시 다년간 누나에게 수련을 받아

옷은 깔끔하고 최대한 슬림해보이는 스타일의 옷을 골라입어요

이런 사람이 상대 남자로 나오면 어떻게 생각해요??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제생각한다고 제대로 답않해줘요...

독하게 리플 부탁드립니다.

여기 처음 들어와서 신기해서 밑에글 읽다보니.....뜨끔하네요....

전 바보처럼 멍청한 남자네요 젠장...........................-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