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차없는 남자는 인기가 별로인가요???

전남대 작성일 08.11.29 17:21:49
댓글 23조회 5,209추천 10

안녕하세요.

전남대입니다.

저는 우선 그렇게 부유하지 않아서.

알바를 전전하고..

또한 차는 사고 싶으나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뭐 솔직히 말해서 차가 있으면 좋겠으나

없어도 그렇게 큰 불편을 못느낍니다.

하지만 군대를 제대하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제가 만나는류의 여성들은 제 또래나 + -  2~3이겠죠.

그러다 보니...

남자들은 칼로 군대가도 제대하면 22~23입니다.

보통 여자들은 졸업반 내지 취업전선에 뛰어들죠.

이때부터 여자들은 눈높이가 사정없이 올라갑니다.

보통 5~20만원정도 용돈으로 생활하던 대학생에서

적게는 100만원 많게든 300만원까지 수입이 있는

"직장인"으로 거듭났기 때문이죠.

휴대폰카메라로 찍고다니던 모습은 사라지고

dsrl을 구입하며

자판기 커피를 즐겨마셨으나

스파벅스,탐앤탐스등 브랜드커피를 즐겨마시며

학생식당의 메뉴를 탐구하고 먹었으나

아웃백,베니건스,빕스등 레스토랑을 전전합니다.

 

 

그만큼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죠.

허나. 남학생들은..

이제 2학년.ㅡ,.ㅡ

아직 용돈 받아 쓰는 대학생이라는겁니다.

 

제가 최근에 어떤 여성을 만났는데.

대뜸 하는말이

"차 있으세요"

솔직히 말했습니다.

요즘 기름값도 비싸자나요

전 바이크 타고 댕겨요^^*

여성분 표정이

"ㅆㅂㄹㅁ" 딱 이표정이였습니다..ㅡㅡ

뭐 그렇게 별로 탐탁치 않는뜻한 만남으로 끝이나고..

나는 그 여성을 소개시켜준 친구에게

쏟아부었습니다.

"뭐냐? 차없으면 사람아니냐 -_- 졸라 무개념녀를 소개시키고그래!!짱나게!!!!!!!!"

그러자

그친구는 그녀가 해준말을 해줍니다.

그친구 =  야, 너 정장에 버스타고 왔냐고 물어보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나는 택시타고 갔다고 전해 하고

전화를 끝었으나..

 

진짜 서럽습니다.

 

 

정말 그여성을 다시 만난다면 꼭 해주고 싶은말이 있습니다.

 

차가 그렇게 필요하면 너가 사면되지..

너가 못사면서 왜 남자한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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