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 이번 고백...

매콤포테토칩 작성일 09.01.03 13: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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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여자친구는 쏜가형도 아는사람입니다.

 

그냥 처음엔 술친구...대화친구로 만나서 술먹고 노래방가고..하다가

 

제가 반수 (올해 수능 다시본겨죠 ㅎ) 를 하느라

 

한동안 못보다가

 

얼마전에 다시 봤습니다 (크리스마스떄)

 

데이트하고..좋았쬬 ㅋ모처럼

 

제가 관심도 있었구요

 

밤새 여러가지 말을 하다가

 

애인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제가

 

"누나 그럼 지금남친 없는거야?"

 

물어봤죠

 

없다네요 ㅎ

 

그때 제가 "그럼 나한테 와 , 난 최소한 하나는 약속할수있어

 

사귀는동안 누나 울리지 않을꺼라는거 하난말야"

 

라고 말했고 웃더라구요 ㅎ

 

그리고 언제나처럼 노래방갔습니다.

 

한창 부르는데 술먹어서 그런지 잘 안대드라구요...

 

그러다 냅다 누나 우리 사귀자 말했습니다

 

그떄 누나가 신청한 노래가 나와서 그거 부르고

 

yes 대답 하더라구요 ㅎ

 

그때부터 사귀고있는데

 

10일째이네요ㅎ

 

요즘 연락을 자주 못하고 있어서 힘드네요 휴 ㅎ

 

글의 요지가 모였더라.,.;;;;;쓰다보니 까먹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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