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16일날 군대가는데...
그런거 있지않습니까?
사귈때 여자친구를 정말 잘해주고 여자친구에게 상처도받고..
나중에는 여자친구가 더 좋아하게되고 제가 상처를 주고...
이런 상황이였는데다가
제가 개인사로 인해 장거리연애를 했습니다.
근데 일주일에 한번 만날때마다 제가 짜증을 내고
그런식으로 자꾸 만나면 꼭 싸우게됐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먼저 화풀어주려구하고요
근데 제가 도가 지나쳐서인지..
너무나 화를 내고 여자친구가 힘들어했을텐데
그것도 몰라주고 그랬네요
4일전에 헤어졌는데
하루는 저도 열이받아서
맨날 이렇게 헤어지고 꼭 다음날 다시사귀자구 미안하다고
먼저 그러거든요...
그래서 깡으로 버텼는데
2일째도 연락이없길래...
정말 답답해서 문자로 전화로 애걸복걸해도
이렇게 힘든거 다시 하고싶지않데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여자친구의 친한친구가 잘은 몰라도
옆에 있어주길바랬는데 없어서 자꾸 마음에 금이가는데
저까지 이래서 그런거같다는데
무작정 찾아가서 얼굴한번만 보여달라고할까요?
제가 침착한사람인줄알았는데...
정말 친구로만 지내자구하고
군대갔다와서도 서로 좋아하면
다시 사귈수있는거아니냐구 이런식으로도하고
홈피에도 원래 그런거쓰는애도아닌데
10일뒤엔 연락할수있겠지?
이런것도 써놓고...
휴 어떻게 무작정찾아가서
애교작전이라도 할까요...
미안함과 답답함과 복잡함이 자꾸 맘속에서 돌아다니네요
미안한거 풀어주고 싶어서 이벤트같은거라도 해주고싶은데 휴...
제가 쿨하게 해야되는건가요...
도와주세요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