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댓글에서도 살짝 언급하였지만..

장기 쏠로화는 참 영향력이 있다..

쏠로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는

별로 느끼지 못하는 변화들..

사람에 따라 상극화를 이룬다..

어떤이는 점점 보는 눈이 더 높아 진다..

인터넷으로 얼짱사진만 보고 앉아 있는경우..;;

어떤이는 점점 눈이 낮아 진다.. 최악의 경우 여자이기만 하면..된다? ;

난 개인적인 프라이드가 초큼 높아서인지 뭘믿고 그러는진 몰라도

눈이 높았다.. 초큼 많이.. 따지는것도 많았다.. 얼굴,몸매,스타일 등등..

헌데 지금은 어떠한가.. 얼굴? 완전 몬봐줄정도 아니면 된다.

몸매? 예전엔 통통한거 조차 용납못했지만..지금은 통통해도 괜찮다..

스타일? 여자들 평균만 되면 된다 완전 스타일 리쉬하지 않아도 된다..

키? 크든 작든 상관없다 ㅠ

어떤경우엔 이것도 아래글들중 댓글로 언급했었다.. 몬생겼지만 성격좋은애 한테

밝은 성격에 끌리기도 했다고..

이렇듯 장기 쏠로화는 나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있다.. 눈이 높은게 자존감이 높다라는 말은 아니다..

사람마다 기준이란게 다르고 보는게 다르니까.. 눈도 낮아질 뿐더러 자존감도 떨어지고 있단 말이다..

내가 이렇듯 능력도 외모도 여러가지로 떨어진단 말인가.. 하고 ㅠ

그렇다고 낙심하거나 멍때리고 있지는 않는다.. 운동하면서 살도 빼면서 몸도 만들고 있고..

이것저것 자격증 공부도 하고 있고.. 취미로 하던 악기들(트럼펫,베이스기타,드럼,피아노.등등)도

조금씩 하고있으니까.. 매력이 없으면 만들면 되는거니까..ㅎ 능력없으면 만들면 되는거니까..

쏠로탈출 그날까지.. 아니..내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노력해야지..ㅎ

암흑겟 이벤.. 마지막 부분에 너무 희망적으로 적었나요..;;

암튼 최근 그런 노력들로 인해 살도 빠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ㅎ

곧 쏠로 탈출을 위해 도움요청글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처자가 있는데.. 조금씩 어필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