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바를 하면서 만난 여자분이 있는데요 그 알바를 그만두면서 그 여자분과 만날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모임에서 우연찮게 그 여자분을 다시 만나서 오늘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 번호를 받았는데요
역시 누구나처럼 문자를 하는데 번호 받은지 이틀째 아침에 출근 잘하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 여자분이 저에게 보낸 문자 끝머리에 "다음에 또 연락해요"라고 써있길래 제가 "다음에 말고 있다가
점심때 문자드리면 안되요?" 라고 했습니다. 제딴에는 별 대수롭지 않은 문자라 생각하고"네 그러세요" 정도의
반응을 기대했는데 아니더군요 " 점심때 밥먹느라 바빠요 ㅋ 원래 이러셨어요? 오랜만에
보니깐 변한것같아ㅋ" 이렇게 와서 제 생각과는 다른 반응에 약간 당황스러워서 내가 원래 어땠냐고 물어보니까
"이렇게 능글맞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어쩄든 좋은 하루 보내요 ㅋㅋ" 하면서 문자가 왔습니다
그냥 저도 좋은 하루보내세요 하고 그냥 끝냈는데요.
관심없으니 연락하지마 정도로 받아 들여야하나요.ㅡㅡ''
아~ 잘되고 싶은데 ㅋ;;;
부끄럽게도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