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 동료가 저를 너무 싫어 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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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에 쓴 내용 그대로 예요.
거기에 약간의 살을 붙이고자 한다면,
저는 작지만 일이 너무 많아 행복한 고민을 하는 회사에 재직 중이예요.
저희 팀은 과장(남), 대리(남), 주임(여), 그리고 막내인 저(남)
이렇게 넷이 한팀이예요.
근데 문제가 되는게...
주임이 저를 너무 싫어 하는 거 같아서요.
원래 이주임 성격이 굉장히 활발하고 술 좋아하고, 다른사람과의 인간관계도 아주 좋은
정말 보기 힘든 스타일의 여자예요.
근데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다른 분들 출장가고 저랑 둘이 남았을때
유독 저를 무시하고 쳐다도 보지 않고 그래요.
처음엔 제가 아직 신입이라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 했어요.
근데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저를 무시하는 겁니다.
특히나...한번은 제가 하도 열받아서 퇴근하고 전화를 했어요.
'전 주임님을 좋아하는데 저한테 너무 하신다고...요.'
...
그러자 주임은 그당시엔 말이 없더니.
담날 아침에 저를 보자 이렇게 말하더군요.
'나 좋아하지마.'
흐미...
솔직히 저 짜증 많이 났어요.
제가 약각 소심한 면이 있어서 가만히 있었지만,
같은팀, 바로 옆자리에 저를 무시하는 사람이랑 있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솔직히 이직하고 싶은 맘도 있지만, 요즘 같은 때에 이직이 쉽지도 않고요.
주변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저한테 맘있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정말 ... 전 잘 모르겠어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