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동안 그리던 이상형..

굴다리싱하형 작성일 09.03.30 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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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 하다가 고민거리가 있어서 글좀 올려 횽들
내인생 별루 살진않았지만 올해 28살..
현재 내 상황은 어찌어찌하다보니 아직결혼은 안하고 여친과 둘이 같이살고있거든..

헌데 다름이 아니고
내가 2년동안 짝사랑하던 정말 28년 동안 찾던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진짜 딱 내스타일인 누나가있었는데
이누나도 결혼할 사람이 있어서 맘속으로만 좋아했던 누나야

근데 얼마전에 알고보니 오래전에 이별했고 그누나도 나한테 관심이 있었다고

하드라고..  

또 어찌어찌하다보니 누나와 잘되서 거의 매일 통화하고 만나거든..
누나도 내가 같이 사는것두 알고있고..
만나면 다른연인들처럼 할건 다하는데 이건몬가 아니라고 생각되네..
정말 나쁜짓인건 알지만 맘처럼 안되네..

현재 여친을 생각하면 정말 죄짓는것 같구..
둘다 만날 능력도 안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상황이야..

너무너무 놓치고싶진 않은데 상황이 이러니까 이상형한테 제대로 고백도

못하겠고 이상태로 계속 가다간 놓칠것 같아 그래서 정리를 하려는데

만약에 횽들은 이런 상황이면 어쩌겠어?? 누굴택할것 같아?? 
현재 여친이냐 아님 평생그리던 이상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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