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짱공유님들~

간만에 짱공유님들한데 연애상담이나 받을까 싶어서 질문올립니다.

전 22살되도록 아직 한번도 여친이없는...........무튼 그런 찌질한 인생을 살고있는 남자입니다.

군대는 사정상..신의아들이될 수 도있어서 아직 안갔구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당.

전 지금 대학교3학년으로 작년2학년 2학기 때 부터 친하게 지내던 여자 동기가 있어요.

원래는 그냥 인사만 하면서 알게된 사이었는데 , 작년2학기 때 부터 엄청 급친해졌죠. 뭐 거의 매일 보구 밥도 자주같이 먹고 무튼 친해졌죠. 서로 친구가 별로 없었던 지라 ;;ㅋ

이 친구에대해 설명하자면 성격도 괜춚고 키도 크고 등등 남자랑 사귄적도 많습니다. 근데 오래간적은 없구여

그 때만해도 전 다른선배를 좋아하고있어서 제 동기에게는 전혀 호감도없었고 그냥 친구였드랬죠.

그렇게 방학때는 그 친구도 고향으로가서 방학때는 종종 연락만하고 , 3학년시간표도 또 거의 다 같이 맞추고 그랬습니다.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고 여전히 그친구랑 같이다니고, 같이 놀구 그랬죠.. 전 새학기초만해도 여전히 다른선배를 마음에 두고있어서 이친구가 상담도 해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건이터져요. 평소에 잘 놀던 친구들끼리 모여서 좀 솔직한 얘기하고 그러는 시간이있었는데..(좀 그러한얘기들..) 거기서 이친구가 어떤 사건(좀 쓰레기인 남자를 만났더라구여)으로 최근까지 남자를 사귀는데 있어서 두려움이 있다는걸 알게됬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전 쫌 충격받았죠. 얘가 그런 사정이있었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그렇게 그 일이있고나서 얼마뒤부터.. 계속 이친구가 생각나는겁니다..괜히 막 걱정되구 보고싶고 ... 쩝.. 참 사람마음이이상한거더군요 

무튼.. 이친구는 그냥 절 친구로 보고있는 것 같은상황이고..아직 저도 친구에게 큰 호감을 표현못하고. 늘 하던데로 장난치고 그러고 있네여;

여기서 질문 들어갈께요.

제가 이친구에게 계속 마음이 갈 경우 고백에 관한 타이밍인데여.. 이친구랑은 적어도 남은 2009년 동안은 얼굴을 보며 살아야합니다. 방학때두 같이 학교에 남아서 공부하고 알바하고 그럴 계획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지금 당장 이친구에게 어떻게 하면 될까요? 슬슬 이전과는 다르게 호감을 표현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마음있다고 고백해버리는게 나을까요?

글쓰다보니까 참.. 제가 글솜씨가 없는거같네요 ㅜ

무튼 많은 짱공님들의 답변부탁드립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