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하두답답해서 끄적입니다. ㅜㅜ
저는 시청에서 인턴으로근무하고있습니다. 나이는 24살이고요사무실은다른데 있지만 문서수발때문에 매일 시청에 들락날락거리는데요;
몇달전 제맘에쏙드는 이상형을발견했습니다 .시청갈때마다 거의매일 자주마주칩니다. 주위에수소문해본결과 저보다 한살어리고 시청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있다더군요
제가 원래 되게 소심한성격인데 무슨바람이들었는지 3일전 용기내서 연락처를 물어봤습니다 . 솔직히
실패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순순히 알려주더군요 .^^;; 아무튼 문자좀 주고받구친해졌습니다 제가 시청갈때마다 음료수주고
토스트같은것도 사다가 배고프면 먹으라고 줬는데 너무 고마워하더라구요 미안해하면서ㅎㅎ 문자보내도 답장도 꼬박꼬박오고 문자도 되게 정성스럽게 보냅니다 . 싸이일촌도맺고 ㅎㅎ
지금까지도 문자하구있는데 제가 주말에 시간괜찮으면 영화보자그랬는데 약속있다네요;; 아 진짜 마음같에선
지금당장이라도 고백하고싶은데 ㅜㅜㅜㅜㅜ
알고보니 시청에서 눈독들이는 남자들이좀 있더군요 어장관리는 절대아닌것같은데 (주위사람한테
도평판좋고 착하다고 소문자자함) 영화보구 밥도먹으면서 좀 더친해져야될텐데 어떻게하면 그얘마음을 사로잡을수있을까요?
급한마음에 두서없이썻는데요 고수분들 미약하더라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
참고로 혈액형과 애정관계는 그렇게 믿지않지만 그얘는 b형이고 저는 0형입니다 ^^;;;
ps. 한가지 질문있는데 만약 제가고백할려면 직접만나서하는게 더효과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