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여자애가 한명있습니다.
같은 학원에 다니다 보니 매일같이 보게되네요
학원에서 보게 되면 대화도 같이 하고 넷톤에서 채팅도 하면서 노는 편입니다.
헌데 그 여자애의 생일이 되어 책을 선물하였구요
어찌하여 주말에 문자로 영화볼래하고 ok되서
같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때 일욜날 나랑 남산타워갈래 하고 약속을 잡아놨습니다. 여기가 너무 성급했던가요? -_-;
머 거기까진 좋았죠
그리고 다음날부터 좀더 친하게 지내고 전화도 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평일날 동생이 올라온다고 하더니 일욜날까지 시간될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막상 그날이 되니 정말 피곤한지 이제 겨우 동생차태워서 보냈다고 문자가 오고
그래서 담주일욜날은 시간되냐고 하니 친구가 올라온다고 자고 가야될지도 모른다고
그러더군요
여기까지보면 완전 거절한 뜻으로 봐도 되나요
그래도 머 포기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후에도 학원가는 방향이 같아서 아침에 같이 학원 같이 다니고
편하게 지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어떻게 찬스가 생기면 약속을 잡고 싶은데 타이밍이 쉽지가 않더군요
주위에 친한 애들을 다 내편으로 만들어놓긴 했는데
쩝...
일단 편하게 지내면서 가까워지고
무작정 기다리는 수밖에 없나요? ㅋㅋ
시간은 많습니다. 사정상 앞으로 볼날이 몇개월~ 몇년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신중스럽고 고민이 많이 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