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열에중이만.... 갑자기...

aksd 작성일 09.08.13 2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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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ㅎㅎ

이러케 여기에 첨 글을 쓰게 될 줄이야.. 너무 답답해서 글을 남겨요

 

제가 여친을 사귄지 한 4년 정도 되어가는데요.. 나이는 올해 25입니다. 여자친구두요...

 

그러나 제가 찾아온 ... 이야기는 지금 시작 됩니다.

 

얼마전 우린 휴가도 다녀왔습니다 알콩 달콩 좋았습니다..

 

그런데 휴가 다녀온후 그녀가 변한것입니다.. 휴가 갖다온지 한 2일정도 지나고...

 

연락을 해도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안받고... 전 친구랑 놀구있구나 생각 했습니다.. 그녀에게는 회사에서 만난 절친이 있습니다. 예전에 사이가 안좋아졌다가 다시 좋아져서 둘이 아주 붙어 다님니다.. 저보다더 ㅎㅎ 물론 휴가기간에 친구랑 두링 놀러도 가따오구요... 제 연락을 무시하기 시작한 경우가 이때일것입니다..

 

그리구 4일이 지나도 연락도 안받고 해서 뽀료퉁한척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계속 했었지만 답장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갑자기 시간을 가지고 다음에 만나서 이야기 하자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한동안 전 멍때렷습니다.. 가슴이 먼가가 허전해 지기 시작하더군요 그후로 일이 손아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유가 머냐고 내가 잘못한거 있냐고 하니... 아무것도 잘모한것도 없고 그냥 마음이 많이 멀어진거 같다는겁니다..

 

솔직히 전 제여자친구가 자기 친구랑 놀고 저랑을 잘 놀아주지않아 최대한 애교도 많게 하고 어느때 보다 더 잘했습니다(질투랄까??)저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경상도 놈입니다. ㅋㅋ 안그런 경상도 님들에게는 죄송...

 

분명 며칠전 휴가도 잼있게 가다오고 사진도 직고 분명 잼있게 놀았습니다.... 그래서 만나기로한 오늘 제가 지방에 멀리내려갔다오는 일이 생겨 최대한 일을 서두르고 일찍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보자구 니 피곤 한데 괜찮겟냐면서 괜찮타고하니 자기가 몸이 안좋다고 다음에 보자구 하는 겁니다... 자기가 몸안좋음 일찍 연락 하던가... 제가 연락 하니 그렇게 답하는겁니다.. 그래서 전 쫌 졸랏죠 오늘 계속 보자구.. 사람 힘들게 하지말램니다... 멀 잘못했다구.. ㅡㅡ;;

 

그리구 어제 새벽에(회사를 그만두어 낮밤이 지맘데루 입니다.)전화가 한통 왔었습니다.. 무슨일 있냐구(전바빠서 나중에 전화한다구 했습니다.)사실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거기 가있었습니다.(다시 전화하니 여전히 받지는 않더군요..)

 

이해를 할수가없습니다.. 제가 짐작가는 그무엇또한 없습니다...

 

그냥 지례짐작가는건 저만바라보다 친구가 생겨 거기에 매달리다 보니 제가 너무 없어 보엿던거 일까요.....

 

알수가 없습니다.. 지금 답답해 미처버릴 지경입니다.. 오늘 못봐서 일단 다음주 월요일날 보자구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으니 거기에 제가 생각 할수도 없습니다...

 

제욕심에 제가 여자친구를 혼자 마니 내버려 둔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번일이 잘해결되면 결혼할 생각 입니다.(아직 어리다면 어리다고 할수 있지만 충준한 결혼 생활 가능할 정도로 능력은 되고요...)

또하나 제여자 친구가 권태일수도 있다는 근데 그게 그 4일 동안 무엇이 어덯게 돌아간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두서도 없고 글이 중구난방이네요... 그래도 읽어주시고 머라고 말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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