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사귄지 일주일 조금 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고등학교 선배이고 고등학교 졸업후 연락 안되다가 23살 제대한뒤 연락이 되서
연락주고 받는데 어느날 대뜸 "소개팅할래?"이러는 겁니다..
저야 여자친구 사겨본적도 없고 경험삼아 만나보자..라고 생각해서 한번 만났습니다..
그 소개팅한여자는 고등학교 선배의 친구였는데 조금 친한가 봅니다..
그러게 한번 만나고 그뒤론 문자 조금하다가 안하게 되었는데.
몇일뒤쯤 고등학교 선배랑 술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전 아무 생각없이 그냥 나갔죠..선배 얼굴도 보고 술도 얻어 먹을겸..
그런데 선배가 대뜸 "나 진짜 괜찮은 여잔데..나랑 만나볼래?"
이러는 겁니다..알고보니 고등학교때 저를 좋아 했었다고..그래서 전 고민좀하다가
알았다고 이렇게 사귀게 되었는데..문제는 여자친구가 사귀기전 저에게 소개팅해주었던
친구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겁니다..지금에와서야 저를 그 친구에게 소개해주었던
것을 후회하고 있다면서..다른사람이 보기에는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당시에는 그냥 장난삼아 한번 소개팅 주선해준거고 저에게 남아있던 감정은 술자리에서
내비친거라고 ........휴..여자친구가 너무 고민하는데..모라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짱공유 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