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는 별로 인연이 없던 사람인데
예전에 여자친구가 하도 다니라고 해서 일요일에 새벽6시에 일어나서
아침예배도 드리고 찬송가도 부르고 모임도 나가고
피곤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ㅠ
일단 일요일 아침에 가는데 1시간 걸리니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무조건 택시ㅠ
예배도 드리고 교회사람들하고 어울리다 보니
여자친구 아는 동생들도 보이더군여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교회에서도 커플이 많이 나오는것도 들으면서
뭐 교회도 썩나쁘진 않네 *-_-*
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나이는 중학생인데 좀 눈에 띄는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그냥 중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좀 있겠구나 했는데
나중에 그애가 한말을 듣고 '그'교회에 나가기가 꺼려지더군여;;
여자친구입을 전해 들었는데
중학생인데 소위말하는 걸ㄹ라고 합디다
제가 성적인거 크게관대하거나 이런건 아니지만
나랑 잘모르니까 걸ㄹ든 뭐든 크게 신경은 안쓰고
제가 상관할 부분이 아니니
그냥 아는동생 대하듯 대했습니다
근대 교회사람'들'하고 많이 한다고 하더군여
여기서 음.....;;;
이건좀 아닌데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여자친구가 물엇다고 하더라구여
교회다니면서 그러면 돼냐고
그랫더니 그중학생하는말이
내 이웃을 사랑하란말 모르냐고 라고 천연덕 스럽게 웃으면서 말하더랍니다..
아직 이런말을 농담으로 하기도 너무너무 이른나이라 생각돼는데...;;;
다른교회는 몰라도 "그"교회는 좀 그렇더군여;;
나중에 알고보니 또 온갖추악한짓이 많이 벌어진 교회더군여...
다른교회가 다이럴꺼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근대 교회도 확실히 다같은 교회는 아니더라구여 -_-
이게 아마 한 3~4년 됐는데 그 애가 이제 미수다출연자들 나이정도 됐겠군여
미수다 루저녀부터 시작해서
어디서부터 잘못됐으며 어디까지 취향이라 인정해줘야할지...
그냥 넘기면 편한데
흠...
잘모르겠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