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즐거웠던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첼리오스 작성일 10.05.20 0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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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마지막에 그러더군요~

 

 

서운한게 있냐고 묻기전에 그걸 알아차리고 고쳤으면 어떠했겠냐고...

 

 

저는 몰랐습니다

 

 

마냥 좋았거든요 그녀가 제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절 보고 웃으면 행복한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더군요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쌓이고쌓여서 이제는 종잡을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남은건 사사로운 감정들 뿐입니다.

 

 

1년기념 편지도 없애버렸나본데...

 

 

한번 읽어주고 정리 했을거라 믿어요

 

 

깨달은게 많은 만남이었네요 아쉽지만 이제는 저도 미련이 없습니다..

 

 

부디 그녀가 아픈곳 없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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